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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2022 서울뷰티위크’서 글로벌 뷰티 기업의 인사이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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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가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 ‘2022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해 글로벌 뷰티 기업의 인사이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행사를 성료했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축사를 통해 “로레알은 1993년 이래 한국의 뷰티산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로레알 혁신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최고의 화장품을 한국에 출시해왔으며, 글로벌 뷰티시장을 이끄는 K-뷰티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국의 멋을 담은 화장품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며 “앞으로 국내 팀과 파트너들과 함께, 서울을 움직이고, 한국을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로레알코리아는 서울뷰티위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DDP 어울림광장에서 기업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에는 ‘에코 디자인’이 적용된 로레알의 각종 제품과 뷰티테크 기술, 폐화장품을 활용해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자화상 작품 등이 전시되어, 로레알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제시했다.

로레알코리아의 대표적인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는 지난달 30일 ‘뷰티 밤, 트렌드 밤’ 메이크업쇼를 통해 K-뷰티 트렌드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AI기반 스마트 틴트 디바이스 ‘루즈 쉬르 메쥬르’로 맞춤형 립 컬러를 만드는 방법도 공유하며 로레알 만의 혁신적인 뷰티 테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플랫폼 23.4LAB과 이송준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만든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향기 나무’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DDP어울림광장에 전시된다. 해당 작품에는 키엘 및 비오템 공병이 활용됐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뷰티 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뷰티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 로레알 그룹의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KIC) 총괄 페데리카 캄파리가 ‘K-뷰티 생태계를 통한 혁신’에 대해, 라로슈포제 마케팅 및 이커머스 신은경 디렉터가 ‘라로슈포제 브랜드 전략 및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로레알의 인사이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로레알코리아 소비자 및 마켓 인사이트(CMI) 팀 이주경 디렉터가 혁신 뷰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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