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가 2조 3천억 원을 들여 북미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8분 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4.39%) 내린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NAVER 주가는 19만 원이 무너지며 5거래일 내리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NAVER는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미국 온라인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2조 3,441억 원이다.
NAVER는 이번 인수에 대해 "미국 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 발행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