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중요 뉴스 (요약)
1)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일제히 상승 랠리… 나스닥 2.77%↑
2) [뉴욕증시-주간전망] `잭슨홀` 파월 발언에 시선 집중
3) [국내증시 주간전망] 美 기침에 감기 든 코스피…2070선 가능성도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일제히 상승 랠리… 나스닥 2.77%↑
- 뉴욕증시가 10월 첫 거래일 폭등세로 장 마감
-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5.38포인트(2.66%) 오른 2만9490.89로 거래를 마감
-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상승 랠리
- 영국이 감세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영국 10년물 국채금리가 0.20%포인트가량 하락한 3.95%까지 떨어졌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전장보다 0.18%포인트 내린 3.64%로 하락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하며 전달(52.8)과 예상치(52)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50 이상을 유지하며 28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
2) [뉴욕 주간전망] 고용지표 관건...미 국채금리 흐름도 주목해야
- 지난 주 뉴욕증시는 영국의 금융정책의 영향크게 받아
- 영국 정부의 감세안에 영국 국채 투매 현상이 나타나면서 국채 금리가 치솟고, 파운드화가 급락하는 모습이 주 초반 미 증시를 흔들어
- 이후 이에 따른 파장을 막기 위한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긴급 국채매입 결정으로 투자자들이 안심하는 듯했지만, 이후에는 애플이 수요부진을 이유로 증산을 철회한 데 따른 우려로 애플 주가가 급락한 점,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표가 급등한 점 등으로 인해 또 한차례 부진한 흐름
-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
- 지난주에는 영국 금융시장이 미국 증시를 흔들었으나, 결국에는 영국 국채금리의 급등세로 미국의 국채시장까지 치솟은 것이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
- 특히 지난 한 주간 애플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주식시장의 반등을 위해서는 기술주의 반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미 국채금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
3) [국내증시 주간전망] 美 기침에 감기 든 코스피…2070선 가능성도
- 코스피, 일주일간 5.87% 하락…S&P -2.91% 2배 수준
- 애플發 경기둔화 우려에 英 정책 엇박자로 `킹달러`
- 이번주도 대외적 호재 없어…3분기 실적발표 우려도 엄습
- 전문가들은 이번 주 코스피 2070선까지 내려 갈 가능성을 언급
- 주목해야 할 가장 큰 지표는 미국 9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제지표 호조는 경기 침체 우려를 진정시켜주는 한편, 경제지표가 부진하더라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 증시에는 우호적일 수 있다"면서 "경기둔화가 지속 중이고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극단적인 공포심리가 유입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발생한 이슈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
-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와 강달러 완화 조건은 현 시점까지 전혀 충족되지 않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강화 우려 상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새로운 국면 진입, 중국의 경기 하방 가능성과 위안화 약세 압력도 진행 중"이라며 "달러화 추가 강세와 원화 추가 약세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
-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와 달러 강세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이중고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우며 이번 주 코스피는 2070~222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봐
4) 5일 OPEC+ 회의서 日100만 배럴 이상 감산 전망
-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 등 산유국연합체 `오펙플러스(OPEC+)`가 5일 원유 생산량 관련 회의를 하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을 줄이는 대규모 감산 조치가 합의될 수 있다고 3일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 여기에 더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개별 회원국의 자발적인 생산량 감축이 더해지면, 이번 감산 규모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래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강조
- 오펙플러스는 국제유가 급등 속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해 생산량을 늘려 달라는 미국 등 주요 소비국들의 압박을 거부해
- 그럼에도 최근 미국 중앙은행(연준·FRB)의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하자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에서 90달러 아래로 떨어진 상황
- 로이터가 인용한 소식통은 이번 감산이 "2020년 4월 회의 때만큼 중요할 수 있다"고 언급. 당시 오펙플러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전 세계 공급량의 10%에 해당하는 1000만 배럴 안팎의 기록적 공급 감소에 합의
5) `공매도 금지` 비정상이라더니 또 들고나온 금융위…어설픈 구색 맞추기?
- 공매도 재개를 추진하던 금융위원회가 손바닥을 뒤집어
- 공매도 전면 금지를 논의하면서
- 유관기관이 `공매도=주가 하락`이 아니라고 보고를 했지만 금융위가 이를 외면한 것
- `공매도 금지` 효과 미지수인데 추진한다는 금융당국
2. 전 거래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29,490.89 (+765.38p, +2.66%)
- S&P500: 3,678.43 (+92.81p, +2.59%)
- 나스닥: 10,815.44 (+239.82p, +2.27%)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일제히 상승 랠리… 나스닥 2.77%↑
- 스케줄
▲10월 4일
8월 구인·이직 보고서 및 8월 공장재수주가 발표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 이사와 메리 디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설 나서
▲10월 5일
5일에는 9월 APD 고용보고서와 8월 무역수지, 9월 S&P 서비스업 PMI, 9월 ISM 비제조업 PMI 발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설
▲10월 6일
9월 챌린저 감원보고서가 발표,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
▲10월 7일
7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 영국 정부가 감세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오르고 영국 국채금리가 하락
- 영국 10년물 국채금리가 0.20%포인트가량 하락한 3.95%로 떨어졌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전장보다 0.18%포인트 내린 3.64% 부근까지 하락
- 전 거래일 美 10년물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0.1%포인트 넘게 뛰며 3%대에 육박
-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30.0달러(1.8%) 상승한 온스당 1702.00달러에 거래 마감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12.155보다 0.47% 하락한 111.629를 기록
3. 전 거래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26,204.43 (+267.22p, +1.03%)
- 중국 상해종합: 국경절 맞아 7일까지 휴장
- 홍콩 항셍: 17,079.51 (-143.32p, -0.83%)
- 대만 가권: 13,300.48 (-124.10p, -0.92%)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 영향으로 상승 마감
- 중국증시는 국경절을 맞아 7일까지 휴장
- 홍콩증시는 OPEC+ 정례 회의 앞두고 전반적 약보합 마감
4. Today 관심 레포트
- 네오위즈: 견조한 하반기와 유효한 신작 기대감 (신영증권, BUY, 목표주가 6.6만원)
- 무난한 3분기
- 안정적인 웹보드 사업과 유효한 신작 기대감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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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20,000원으로 31% 하향 - 현재의 하락 속도가 유지된다면, 2022년 4분기 SCFI는 1,000pt까지 급락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 3Q22실적 당사 추정 부합하나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
- 현대코퍼레이션: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되는 외형 성장 (하나증권, Buy, 목표주가 2.5만원)
-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3Q22 영업이익 194억원(YoY +80.4%) 컨센서스 부합 전망 -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안정적인 실적 당분간 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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