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오는 4일부터 신규 신청 고객에 대해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5일에도 중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내린 데 이어 다시 한번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천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중저신용자 및 금융 이력 부족자(신파일러:Thin Filer)를 위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카카오뱅크는 연말부터 이를 적용해 금융 이력 부족 고객을 추가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에게 첫 달 이자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