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 IPO신청…자율주행 부문 핵심 사업 육성 전략

기업가치 300억달러 기대...자금 중 일부 반도체 공장 건설에 투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 IPO신청…자율주행 부문 핵심 사업 육성 전략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텔이 올해 상장 계획을 발표했던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자율주행 부문에 집중하고, 또 해당 사업 육성을 위해 자회사 `모빌아이`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했다.
    CNBC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모빌아이`의 IPO 신청 서류를 제출한 인텔은 A급 보통주를 상장할 계획이지만, 제안된 주식의 수나 가격대 즉, 공모가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텔 측은 "우리는 `모빌아이`의 기업가치를 약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장의 일부 자금을 더 많은 반도체 공장 건설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아이의 매출액은 2019년 8.79억달러에서 지난해 13.9억달러로 증가하는 동안 손실은 3.28억달러에서 7,500만달러로 감소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경제매체들은 "올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0억달러 이상을 조달한 기업은 단 두 곳 뿐"이라며 "연내에 모빌아이 상장이 마쳐지면 올해 IPO 최대 기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모빌아이는 아우디, BMW, 폭스바겐, GM, 포드 등과 제휴해 자사의 `아이큐-EyeQ` 카메라, 반도체 칩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운전자 보조, 차선 유지 등 첨단 운전 및 안전 기능을 개발했다.
    현재 모빌아이의 핵심 기술을 전세계 50여 개 기업들과 800종 이상의 차량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앞서 지난 2017년 자율주행차량용 칩, 지도 및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모빌아이를 153억달러에 인수하며 당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