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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전 주거형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 분양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6층
4개 동·전용면적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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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유성 조감도 및 투시도

현대건설은 3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37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대부분의 호실을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트렌디한 평면 구조로 설계된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유성이 들어서는 대전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5일, 대전시, 대전시 서구, 방위사업청 간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방위사업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부서가 대전으로 이전하고,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에 신청사를 건립,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조성되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는 클러스터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국방산단은 유성구 안산동과 외삼동 일원으로 총면적 159만7,000㎡ 규모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4㎡A 타입(92실)의 경우 4Bay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두 개의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마감재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4대), 현관 중문 3연동 슬라이딩 도어, 3구 하이라이트 쿡탑, 드레스룸, 신발장 등이 전 호실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조망권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 층에 주차장을 조성하며,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했다.

지상 4층은 일반 아파트 기준 지상 6~7층 높이에 해당하는 만큼 조망권을 갖췄다.

지난 1월에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5년까지 장대동 일대에 7만3,000㎡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최근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수준높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입주시기에 맞춰 공간 살균을 포함한 입주 청소 서비스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조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과 협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주방, 화장실 등 세대 청소를 제공하는 하우스 키핑 서비스, 수거 및 배송을 포함하는 세탁/수선 서비스, 세대를 직접 방문해 시행하는 아이돌봄 & 맞춤교육 서비스, 쇼파, 테이블, 수납가구, 침대, 조명 등 가구 구독 서비스, 방문 세차 서비스도 입주민들에게 실비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및 계약금 5% 무이자 대출을 지원해 초기 부담금을 줄였다.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도 제공하여 입주시까지 투자 부담이 적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60%까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유성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한 풍부한 배후수요를확보할 수 있는 단지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는 물론,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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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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