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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유니버스 K-909’ 엑소 시우민 “책임감 때문에 에너지 빨리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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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엑소 시우민이 ‘뮤직 유니버스 K-909’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JTBC 음악 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 2회는 3년 만에 방송 무대에 서는 시우민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시우민은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 솔로곡 ‘세레니티(Serenity)’, ‘브랜드 뉴(Brand New)’ 무대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낼 예정이다.

시우민의 새로운 변신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인 MC 보아와의 훈훈한 토크도 기대를 모은다. 시우민은 녹화 당시 “솔로의 책임감 때문에 에너지가 빠르게 소모된다”라면서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고 하나로 모으는 일이 쉽지 않다”라고 솔로 활동의 고충을 털어놨다. 다른 멤버들을 믿고 함께 무대를 펼쳤던 그룹 활동과 달리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 보아는 “본인을 믿어야 한다”라고 따뜻한 조언을 하는가 하면, “시우민씨만의 스타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시우민의 무대 외에도 트렌디 힙합의 현주소 AOMG 사이먼 도미닉·로꼬·우원재·쿠기의 ‘TTFU’ 무대를 최초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셋 고(Set Go)’, ‘시차 (We Are)’ 등의 힙한 무대도 찾아온다.

여기에 세대별 명품 여성 보컬 3인방 에일리·유주·엔믹스 릴리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스페셜 무대가 이어진다. 에일리가 부르는 엔믹스의 ‘O.O’, 유주가 부르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릴리가 부르는 여자친구의 ‘밤’이 공개된다. 또한 세 사람이 함께 영화 ‘위대한 쇼맨’ OST인 ‘디스 이즈 미(This Is Me)’ 무대를 꾸민다.

K-POP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무대에는 실력파 그룹 템페스트가 출격, 에이티즈의 ‘멋(The Real)’ 무대를 통해 한국의 미를 보여준다.

‘K-POP 교수’ 재재와 ‘K-POP 조교’ 엔믹스 해원이 함께 하는 ‘글로벌 차트 포럼’ 두번째 시간도 찾아온다. 10월 첫째주 글로벌 K-POP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글로벌 K-POP 차트’가 베일을 벗는다. 또한 K-POP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에는 K-POP의 다양한 세계관을 짚어본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이다. 지난 24일 첫 방송부터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품격 높은 무대와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진화한 K-POP의 무한한 확장을 담으며 ‘무대 맛집’으로 단숨에 등극했다.

전세계를 뒤집은 K-POP, 그 시선을 뒤집을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는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40분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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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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