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이 데뷔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측은 30일 “은가은이 오는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첫만남 E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타이틀 ‘첫만남 Eun’에서 알 수 있듯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콘서트에 대한 은가은의 설렘이 담겨져 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은가은은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이기에 콘서트 첫 기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소한 것 하나하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은가은은 그동안 방송과 공연에서 선보였던 히트 레퍼토리와 더불어 처음 선보이는 여러 곡들이 함께 어우러진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아직 못 보여 준 은가은의 진가를 확인 시켜줄 예정이다.
또한 9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인간 은가은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준비. 가수 은가은과 인간 은가은의 무한 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은가은은 “지금까지 많은 팬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팬분들에게 보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 처음이고, 오래 기억될 추억의 순간이 될 이번 공연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9년 만의 첫 콘서트라는 의미 이외에도 ‘미스트롯2’ TOP7중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첫 번째로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도 남다르다.
한편 은가은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ON 채널의 첫 트로트 차트쇼인 ‘트롯챔피언’ MC에 발탁, 진행자로서 솜씨를 뽐내며 목요일의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BTN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와 TV조선의 `화요일은 밤이 좋아`,‘수요일도 밤이 좋아’를 통한 꾸준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