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5급 신규직원과 향후 경력직 분야를 포함해 총 12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카드, IT, 글로벌 직군으로 구분되며 글로벌 분야 신규직원 채용은 해외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설됐다.
또한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 우대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이뤄지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NH농협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NH TOWN`을 통해 오는 10월 4일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7일까지 회사 소개, 채용정보 등 지원자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열정과 패기, 그리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하여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