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주문 앱 달리가 미래형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대적 업데이트를 29일 오전 진행한다. 오후에는 이를 기념한 인기 위스키 기획전도 선보인다.
위스키, 보드카, 와인, 사케 등 다양한 주류를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한 뒤 집 근처 음식점에서 픽업하는 편의를 제공하는 달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오더 기능뿐 아니라 주류 서비스 앱 부문 최초로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이로써 MZ세대 중심의 주류 애호가로 구성된 이 앱 유저들은 이제부터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하며 정보를 교류하고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조영환 달리 총괄실장은 “커뮤니티에는 주종에 어울리는 안주부터 주류 관련 용품 및 액세서리,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모임 에피소드 등 술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와 경험담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공유되기 시작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앱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인기 위스키 기획전은 2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선착순 구매로 진행된다. 맥캘란, 발베니, 글렌드로낙, 글렌로티스, 글렌피딕, 보모어, 탐두 등 평소에 구하기 어려웠던 인기 위스키를 대거 선보인다.
집 근처 레스토랑이 아닌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된다. 집 배송이 가능한 전통주와 와인 액세서리, 테이블웨어, 홈텐딩 용품, 스낵류 등이 달리에 온라인 입점한다.
달리의 운영사 ㈜달리는사람들의 배선경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달리가 명실상부 주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뜻깊은 변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며 “투자 파트너사와의 시너지에 기반해 앞으로도 업계를 리드하는 참신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리는사람들은 한편 지난 7월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양사의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에도 이커머스 솔루션 전문 기업 ㈜포비즈코리아와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구현을 위한 투자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