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주가가 급등 중이다.
28일 9시 50분 기준 샘표는 전 거래일보다 1만 2,150원 오른 5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27일) 종가 기준 29.82% 올라 상한가에 근접했다.
샘표의 주가 급등은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샘표는 27일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신한금융투자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어제(27일) 전일 대비 3.21% 하락한 4만 750원에 거래를 마친 샘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61% 오른 4만 3,850원을 기록했다.
샘표의 최대주주는 지분 34.05%를 보유한 박진선 대표이사로 지주회사 샘표는 샘표식품과 양포식품, 샘표아이에스피 등을 종속회사로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