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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제조기’ 블랙핑크, K팝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 1위…월드 클래스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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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제조기’ 블랙핑크가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24일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은 23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차트서 지난 일주일 동안 3918만 6127회 스트리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서 1위를 기록한 K팝은 없었다. 종전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의 2위.

블랙핑크는 또 한 번 자체 기록 경신에 성공하며 사실상 적수가 없는 이 분야 최초·최고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앨범에 담긴 8트랙 모두 상위권에 올리며 주류 팝시장서 대중적 인기를 확보했음도 증명했다.

YG 측은 “세계 최정상 그룹답게 블랙핑크의 활약은 스포티파이뿐 아닌 각종 해외 차트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60개국 1위를 석권했고, 애플뮤직 앨범차트에서도 64개국 정상에 올랐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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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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