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원령 선포한 가운데 한국석유와 흥구석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8분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9.46%)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흥구석유는 8.06% 상승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러시아 동원령 선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자 동원령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