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월가 대표 낙관론자' 콜라노비치 "추가하락 가능성 낮은 이유 3가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월가 대표 낙관론자` 콜라노비치 "추가하락 가능성 낮은 이유 3가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은행 JP모간이 경기 침체 전망과 관련해 낙관론을 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최고 분석가이자 대표적인 황소론자로 통하는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이날 고객들에게 발표한 노트에서 “시장이 낙관적이어야 할 세 가지 큰 이유를 발견했다”며 “시장의 매도세가 이보다 더 악화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기조 및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대한 우려는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지난주 S&P500지수는 4.8% 하락해 6월 이후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증시 낙폭이 깊어지면서 지수가 과매도 상태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왔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회장와 스콧 미네르드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 최고 투자책임자(CIO) 등의 투자자들도 10월 중순까지 S&P500 지수가 20%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잇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콜라노비치는 “추가적인 하락세에는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유로는 ▲회복력 있는 수익 ▲낮은 포지셔닝 ▲고정된 인플레이션 기대 등 3가지를 꼽았다.


    콜라보비치는 “더 많은 매파적인 중앙은행 가격과 그에 따른 실질 수익률 증가가 위험 자산을 짓누르고 있다”면서도 “다만 어닝이 바닥을 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모든 단점이 제한적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매 및 기관 투자자의 포지셔닝이 매우 낮으며 조사 및 시장 기반 조치 모두에서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콜라노비치는 2020년 3월 팬데믹 기간 동안 시장에서 이어진 랠리를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 그는 이후 광범위한 지지자를 얻고 2021년 은행의 거시 양적 및 파생 상품 전략 책임자에서 최고 글로벌 시장 전략가로 승진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