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현대차, '포니' 영국 수출 후 40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대차, `포니` 영국 수출 후 40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지 40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제 영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최소 1대는 현대차나 기아라는 의미다. 영국은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 3대 자동차 시장이다.

    18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8월 현대차·기아의 영국 자동차 시장 내 판매량 비중은 12.3%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점유율 8.9%와 비교하면 3.4%포인트(p) 높아졌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은 9.80%로 10%에 약간 모자랐었다.

    한국 완성차 업체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1982년 현대차 포니를 영국에 첫 수출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도요타(7%·렉서스 포함), 닛산(3.9%), 혼다(1.6%) 등 한 자릿수 점유율의 일본 브랜드를 모두 제쳤다.

    올해 1∼8월 현대차·기아의 누적 판매량은 12만4천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8천170대)보다 22.7% 늘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가 5만2천356대, 기아가 6만8천139대를 팔았다. 기아의 경우 처음으로 올해 연간 10만대 판매가 가능해 보인다.


    영국의 판매량 `톱 10`에도 현대차그룹의 3개 차종이 들었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기아 스포티지가 1만9천194대 팔려 5위에 올랐고, 6위는 현대차 투싼(1만8천912대)이 차지했다. 친환경 소형 SUV인 기아 니로(1만6천235대)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i20과 i30, 기아 씨드 등 해치백 모델들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는 뒷좌석과 트렁크가 이어진 해치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