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EVFTA 효과로 베트남의 유럽연합 수출 증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유럽연합-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지난 2020년 8월에 발효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유럽연합 수출은 성장을 기록했다.
베트남유럽연합 전년도 교역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57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EVFTA 발효로 유럽연합에 베트남 농림수산업 부문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작년 상반기 무역수지는 약 40% 증가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베트남의 유럽연합 수출이 전년에 이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섬유의류, 신발, 전자부품 부문 수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공상부 산하 다자간무역정책국 국장 르엉호앙타이(Luong Hoang Thai)는 "올해 상반기 EVFTA 특혜관세 활용 비율이 32%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EVFTA에 따라 유럽연합은 베트남의 유럽연합 수출액의 70.3%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의 수입관세를 철폐했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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