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렌버그가 올해 주가 실적에 이어 신제품 출시 단계를 통한 매출 개선도 불투명해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렌버그의 루이사 헥터 애널리스트는 "이들 기업은 최근 FDA로부터 승인 받은 건선치료제가 새로운 카테고리로 시장에 출시되기까지 실적과 매출 계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에 따라 최근 BMS 주가는 14% 급등한 후 추가 모멘텀이 부족해 보인다"고 밝혔다.
헥터는 "다수의 치료제와 약제를 출시하고 있는 BMS는 최근 터닝 포인트 테라피틱스(Turning Point Therapyics)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 상승에 대한 여력은 고갈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요인으로 BMS의 목표가를 주당 82달러에서 76달러로 낮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