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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후 코로나19 확진자 일시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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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양상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날 신규확진자가 9만3천981명으로 일주일 전(8만5천52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사망자 수는 60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향후 유행을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0.87로 3주 연속 1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의 유행 규모는 정점 구간을 지나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연휴 이후 일상 복귀 전 유증상자는 신속하게 검사에 참여하고 개인 간 접촉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도 일정 기간은 3밀(밀폐·밀집·밀접)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도 반드시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학 후 코로나19 발생비율이 늘고 있는 학령층은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고위험 기저질환자는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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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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