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1er(케플러)가 일본에서도 ‘글로벌 1티어’의 존재감을 제대로 펼쳤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을 성료했다.
이번 일본 데뷔 쇼케이스는 3분 만에 전 회차 공연 매진 기록 신화를 쓰며 개최에 앞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케플러 또한 이번 쇼케이스로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에서의 대세 존재감을 또 한번 증명했다.
케플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너지로 무장한 퍼포먼스를 통해 일본 팬들을 하나로 이끌었다. 전 구간이 킬링파트인 ‘WA DA DA (와 다 다)’는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켰고, 키치하면서도 파워풀한 리듬의 일본 데뷔곡 ‘Wing Wing (윙 윙)’은 케플러만의 에너제틱한 무드를 매력적으로 담아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팬들 앞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Wing Wing’의 퍼포먼스는 더 넓고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는 아홉 멤버의 당찬 포부를 실감나게 담아내며 글로벌 팬심을 한껏 자극했다.
‘Up! (업!)’ 무대가 선사하는 청량한 감성과 싱그러운 에너지 또한 현지 공연장의 신나는 무드를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도 했다. 데뷔 앨범 ‘FLY-UP (플라이-업)’ 중 일부 버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Daisy (데이지)’와 ‘O.O.O (Over & Over & Over)’ 무대 또한 케플러의 데뷔 쇼케이스를 찾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아홉 색의 발랄한 에너지가 듣는 이들의 흥을 함께 높이며 꽉 찬 즐거움을 선사했다.
케플러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외에도 각양각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토크와 ‘What’s in Kep1er’s Carrier?’와 같은 이색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하는 데뷔 쇼케이스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3회 차 공연은 Abema 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더 많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과 함께 한층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밖에도 ‘FLY-UP’ 앨범 준비 과정과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케플러는 “3회에 걸쳐 일본 팬분들을 만나 영광이다. 특히 케플러의 새로운 시작에 케플리안이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맙다. 지금처럼 늘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 더욱 빛나는 케플러가 되겠다”리며 케플러다운 당찬 소감을 전했다.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료하며 또 한번 대체할 수 없는 ‘글로벌 1티어’의 존재감을 증명한 케플러는 앞으로도 더 큰 글로벌 활약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