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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현장 출동한 소방공무원, 쓰러지는 가로수 맞고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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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려고 출동한 소방공무원이 갑자기 넘어진 다른 나무에 부딪혀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20대 소방공무원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께 의창구 동읍 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기 위해 출동했다.

그러던 중 현장에 있던 다른 나무가 갑자기 쓰러지며 A씨 목 부위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추 손상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고, 현재 집중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사인 A씨는 소방공무원으로 부임한 지 석 달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태풍이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기 직전으로, 아직 강풍 영향이 다 가시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의창소방서 측은 공무 중 부상한 직원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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