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협력회사와 대리점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조성한 동반성장 상생펀드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한다.
오리온은 협력회사와 대리점에 제공하는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기존 0.43%에서 1.6%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오리온이 원부자재·설비 협력회사와 대리점에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NH농협은행과 총 1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지원책이다.
오리온은 이번 조치를 통해 시설과 운영자금 확보, 자금 유동성 개선 등 협력회사와 대리점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협력회사와 대리점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상생펀드 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