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이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