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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자산운용사 순익 53%↓…열에 여섯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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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자산운용회사의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52.9%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380개사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70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12억원(52.9%)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373억원(7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933억원으로 증권투자손익 감소분이 수수료 수익 증가분을 상회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993억원(25.3%)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380개사 중 146개사가 흑자를, 234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61.6%로 전분기 대비 29.1%포인트 늘었다.
2분기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362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4,000억원 줄었다. 이 중 펀드 수탁고가 818조3,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가 54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조2,000억원씩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운용환경이 악화돼 적자회사 비율이 대폭 상승하고 자산운용사의 수익성지표가 악화됐다"며 "취약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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