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찬미가 추석을 앞두고 우아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허찬미는 지난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의 추석맞이 ‘8도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는 허찬미의 모습이 담겼다. 허찬미는 보름달처럼 밝은 미소와 고품격 비주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 다른 컷 속 허찬미는 은가은, 김태연과 상큼하고 다정한 표정을 지으며 훈훈한 투샷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트로트계 레전드’ 현숙, 한서경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과시하며 ‘케미 요정’다운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찬미는 출연진들과 ‘트롯선녀들’을 결성해 ‘달타령’을 열창했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센스 넘치는 안무, 눈부신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기분 좋은 힐링을 선물했다. 또한 허찬미는 김태연, 은가은과 스페셜 무대를 꾸몄고, 특유의 구성진 보컬과 매혹적인 댄스로 ‘서울 탱고’를 완성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허찬미는 이애란과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향 가는 길’을 선곡,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독보적인 흥을 발산했다. 전매특허 쭉쭉 뻗는 고음과 끼가 충만한 무대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허찬미는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트로트 장르에 도전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주목받으며 ‘트로트 오뚝이’로 활약을 펼쳤다. 이어 지난해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찬미쓰트롯:해운대 밤바다’를 발표, 방송 및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