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이랜드넥스트·이랜드이노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이랜드넥스트가 준비하고 있는 미술품 분할 소유권 사업 관련 전략적 협력,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수행, 신규 플랫폼 서비스 관련 공동 개발 등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랜드넥스트는 문화콘텐츠에 4차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이랜드 그룹 비즈니스를 접목시켜 온라인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신사업 테크법인으로, 아트 분할소유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해당 플랫폼의 개발 및 보안, 인프라 영역은 이랜드 그룹의 IT 운영과 디지털화를 전담하는 이랜드이노플에서 진행한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다양한 세대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미술품 조각 투자`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등을 통해 제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