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치솟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1,380원선마저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7일) 오전 9시2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2.30원 오른 1,38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건 금융위기 당시였던 지난 2009년 4월 1일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환율은 지난주 1,350원과 1,360원을 연거푸 돌파하더니 이번주 들어서도 지난 5일 1,370원을 돌파, 이틀 만에 1,380원대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