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개인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콘셉트 맛집 그룹의 귀환을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7일 새 미니 앨범 `MAXIDENT`를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이를 알린 첫 트레일러 영상에는 뉴욕 도심을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와 이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뒤집는 사건이 발생해 신보 콘셉트와 음악을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반전이 깃든 스토리, 고퀄리티 영상미가 시선을 붙잡는 해당 트레일러는 6일 오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멤버 방찬, 리노, 창빈, 현진의 개인 트레일러를 추가 공개하고 열기를 더했다. 이번 콘텐츠는 앞선 트레일러의 기조를 이어받아 매력적인 반전 분위기를 풍겼다. 리더 방찬은 높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즐겼고, 우수에 찬 눈빛을 한 리노는 계단에 걸터앉아 서정적인 감성을 전했다. 우아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등장한 창빈은 잡화점에서 한가로운 한때를 보냈고, 현진은 쏟아지는 햇살 아래 소년미를 드러냈다.
평화로운 도시에 어둠이 내려앉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네 멤버들은 형형색색의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추고 텅 빈 거리를 배회하는 등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심박수를 높이는 신선한 새 콘셉트에 국내외 팬들은 "팀명 `스트레이 키즈`와 완벽 부합하는 역대급 콘셉트", "콘셉트가 `스트레이 키즈` 그 자체"라며 기대감을 쏟아냈다.
새 앨범 `MAXIDENT`는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4월 2일 자(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앨범 `ODDINARY`(오디너리)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음반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직접 만든 음악으로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 `빌보드 200` 차트 정상,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등 여러 호기록을 쌓은 이들이 새롭게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Seoul Special (UNVEIL 11)`(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을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KSPO DOME 입성을 알리는 이번 공연 티켓은 일반 예매 시작 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들은 9개 도시 총 19회 공연 전 회차 매진에 빛나는 지난 월드투어의 열기를 서울에서 재현하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MAXIDENT`는 10월 7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음반은 9월 6일 낮 12시부터 국내외 판매처에서 한정반과 일반반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