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가 허각과 10년 만에 만난다.
소속사 플렉스엠은 7일 “지난 6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지아의 신곡을 알리는 보이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빈 잔이 술로 가득 채워지는 모습과 함께 `술이 뭐길래`, `2022.09.12 6PM`라는 노래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여기에 지아와 허각이 부른 `술이 뭐길래` 후렴구가 짧게 공개돼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지아는 지난 2012년 발표한 `I Need You` 이후 약 10년 만에 허각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은 물론, 깊은 감정과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는 후문이다.
지아는 앞서 허각을 포함해 KCM, 서인국, 이현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왔다. `술이 뭐길래`를 통해 허각과 완벽한 시너지를 자랑하며 믿고 듣는 가수로서의 수식어를 입증할 계획이다.
싱글 `물끄러미`로 데뷔한 지아는 `한잔해요`, `물론`, `내 마음 별과 같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키스 식스 센스`, `달이 뜨는 강`, `군주` 등 다양한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지아는 오는 12일 `술이 뭐길래`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