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추석 연휴 전날인 8일부터 14일까지 전점에서 추석 제수용품 막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일명 ‘못난이 과일’로 불리는 `상생 사과`와 `상생 배` 판매를 통해 물량 부족과 시세 상승을 방어한다.
롯데마트는 일반 과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는 B+급 사과, 배를 일반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수용 정육 상품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국산 돼지고기와 명절 수산물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진호 롯데마트 상품전략팀장은 "명절상 장보기가 역대급으로 부담스러워진 가운데 따뜻한 명절 연휴를 위해 막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