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대비 5.73포인트(0.24%) 하락한 2,403.6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72억 원, 664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340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현대차와 한화솔루션, LG화학 등을 담고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LG이노텍 등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을 사들이고 SK하이닉스, 삼성SDI, SKC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에는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였고, 현대차, LG화학, 네이버, 기아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의약품, 운수창고 등은 내린 반면 철강금속, 운수장비, 증권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5포인트(1.84%) 내린 771.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억 원, 231억 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이 528억 원을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JYP Ent. 등 만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HLB, 엘앤에프 등은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8.8원 오른 1,371.4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1371.9원까지 치솟았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 1일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여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