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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5일 새 미니앨범 ‘MALUS’ 발매…치명+섹시 입은 '무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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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어스(ONEUS)가 미니 8집 `MALUS`(말루스)를 발매한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Same Scent`(세임 센트)를 포함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MALU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새 앨범 `MALUS`는 라틴어로 사과나무, 금단의 열매(선악과)를 뜻하며, 금기되기에 더욱 끌리는 선악과의 이미지를 투영한 원어스의 아름답지만 범접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담아냈다. 여섯 가지 금단의 열매인 사과, 체리, 라즈베리, 석류, 자두, 무화과로 여섯 멤버의 개성이 담긴 스토리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Same Scent`는 떠나간 연인을 향기로 기억하며 황홀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매혹적인 레게 리듬, 기타 사운드 위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몸이 기억하는 향기가 영원하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서히 메말라가는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가사가 곡의 섹시한 무드를 더한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 원어스는 옛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남자의 모습을 퍼포먼스와 함께 섹시하게 표현한다. 퍼포먼스 강자답게 물을 활용한 파격적인 퍼포먼스,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며 `Same Scent`의 서정적이지만 섹시한 무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섹시를 장착한 `무대 천재` 원어스가 선보일 컴백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신보에는 그리운 존재의 향기를 따라 하염없이 헤매지만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는 시련의 순간을 담은 `Intro : EDEN`, 옥타브를 넘나드는 멜로디로 맹목적인 짝사랑을 표현한 `STUPID LOVE`, 수 없이 많은 사람 중에 서로를 알아본 연인의 낭만적인 이야기의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 (Gravitation)`, 듣는 순간 단숨에 해변으로 인도하는 업비트의 레트로 팝 `Mermaid`, 갈망하는 존재가 자신을 위험하게 할 것을 알지만 어쩔 수 없이 향하는 마음을 담은 `월광 (FULL MOON)`, 타이틀곡 `Same Scent` 영어 버전 등 총 7 트랙의 다채로운 음악이 수록됐다.

특히 원어스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는 알비더블유(RBW) 사단 프로듀서 이상호, 서용배, 이후상을 비롯해 멤버 레이븐, 서호, 이도가 앨범 수록곡에 골고루 참여해 원어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득 담았다.

원어스는 이번 앨범 `MALUS`를 통해 `원어스 표 섹시` 콘셉트를 예고, 청량부터 댄디, 청순, 탐욕, 나른, 치명을 총집합 한 다채로운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뱀의 유혹에 이브가 선악과를 취했듯, 각자의 선악과를 취한 원어스가 범접할 수 없는 매혹적인 분위기로 그려낼 `MALUS`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원어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MALUS`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Same Scent`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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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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