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찬희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이찬희 CPO는 아마존에서 오프라인 신규 사업, 이커머스 부문 글로벌 진출 및 프라임 멤버십 출시, 글로벌 스토어 확장 총괄 등을 역임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아마존의 해외 확장 전력을 주도했으며, 아마존의 첫 한국 진출이었던 `아마존 X 11번가`의 론칭을 이끌어냈다.
회사 측은 이 CPO가 보유한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이 야놀자 플랫폼 비즈니스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CPO는 야놀자 플랫폼의 프로덕트 총괄로서, 국내외 여가 상품을 확보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찬희 CPO는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뉴노멀 시대의 고객 니즈와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가 슈퍼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