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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조복래, ‘법대로 사랑하라’ 특별 출연…강렬한 연기로 극 초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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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화와 조복래가 ‘법대로 사랑하라’에 특별출연, 강렬한 연기로 극 초반을 이끈다.

오는 9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로코킹 이승기와 대세 여주로 자리매김한 이세영은 물론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이 알려지면서 연기 맛집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명실공히 개성파 배우 김재화와 조복래가 ‘법대로 사랑하라’ 1, 2회에 깜짝 출격해 코믹과 미스터리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개성 있는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화는 ‘법대로 사랑하라’ 1회에 등장, 맛깔나는 연기로 웃음 폭탄을 날린다. 극중 황금부동산의 부동산중개업자 황금자 역으로 나서는 김재화는 김유리(이세영)와 김정호(이승기) 사이에서, 생생한 리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돕는다.

김재화는 ‘법대로 사랑하라’ 특별출연 계기로 “예전에 ‘김과장’에서 만났던 이은진 감독님이 연출하시는 작품이라 특별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기분 좋게 참여하게 됐다”라며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모두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김재화는 이어 “좋은 작품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이 고생해서 만들고 있는 작품인 만큼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매 작품 색깔 있는 열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는 조복래는 ‘법대로 사랑하라’ 2회에 베일에 싸인 조씨 역으로 출연한다. 조복래는 극 중 김정호와 김유리와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극 초반 몰입감을 높인다.

조복래는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사와 특별한 인연도 있고, 영화 ‘궁합’으로 콤비 역할을 했던 이승기 배우와 짧지만 오랜만에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라고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특별출연이 아닌 고정출연을 하고 싶을 정도로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현장 분위기를 원활하게 이끌어주셨다. 특히나 출연 배우분들 대부분이 이전 작품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이어서 더욱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훈훈한 촬영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감사하게도 특별한 역할을 제안해 주셔서 극 초반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조복래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9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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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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