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데뷔 첫 월드투어 중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LA를 시작으로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를 개최, 성공적인 월드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덴버, 캔자스시티, 시카고, 루이빌, 레딩, 워싱턴 DC,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을 비롯해 멕시코시티까지 13개 도시 총 1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28일 개최된 멕시코시티 공연은 약 42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빼곡하게 채우는 대성황을 이루며 이달의 소녀의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이달의 소녀는 "멕시코시티에서의 공연은 데뷔 콘서트를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감회가 새롭고, 멕시코시티에 이렇게 많은 오빛(공식 팬클럽 명)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LOONATHEWORLD`(루나더월드)는 이달의 소녀의 데뷔 이래 첫 월드투어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일 전 회차 좌석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한 데 이어 공연 스탠딩 앞 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밤샘 줄 서기에 나서는 등 현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6월에 발표한 신곡 `Flip That`(플립 댓)은 물론, `Pale Blue Dot`(페일 블루 닷), Mnet `퀸덤2` 파이널 곡으로 인기를 모은 `POSE`(포즈)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멤버들의 색다른 개성과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유닛 무대와 VCR 영상으로 고퀄리티 공연을 완성, 공연 내내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빛냈다.
`LOONATHEWORLD` 미주 투어를 성료한 이달의 소녀는 유럽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9월 6일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9월 8일 암스테르담, 9월 11일 프랑크푸르트, 9월 13일 파리, 9월 16일 런던 등 총 5개 도시를 방문한다.
한편, 첫 월드투어 `LOONATHEWORLD`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이달의 소녀는 오는 9월 28일 일본 두 번째 싱글 `JAPAN 2nd SINGLE 「LUMINOUS」`을 발매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