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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적금처럼"…토스증권, ’주식 모으기’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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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누적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식 모으기`는 적금과 적립식 펀드처럼 주기적으로 주식을 사모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 모으기`는 토스증권 첫 화면 설정 메뉴나 개별 종목 설정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내, 해외 종목 모두 투자 가능하며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원하는 시기로 정할 수 있다.

지정한 시기에 현재가보다 3% 높은 가격으로 자동 주문되고, 해당 가격보다 낮은 금액 중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체결되는 방식이다.

특히, 해외주식의 경우 실시간 소수점 거래로 1천 원 단위부터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종목은 3,578개다.

`주식 모으기` 인기 상위 5개 종목은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삼성전자, 코카콜라 순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 투자비중이 고르게 나타났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적립식 형태의 주식 모으기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주가 조정기에 주식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는 효과도 있다"며 "특히, 우량주에 장기투자하거나 안정적인 주식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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