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 배달 회사 메이투안(Meituan)은 26일(현지시간) 분기별 매출이 예상보다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레피니티브 에이콘(Refinitiv Eikon) 데이터에 따르면 메이투안의 6월 마감된 분기 매출은 509억4000만 위안(74억2000만 달러)으로 14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평균 485억9000만 위안을 웃돌았다.
중국은 3월과 4월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여 상업 중심지인 상하이 등의 도시를 폐쇄했다.
배달 서비스에 심각한 타격을 가했으며 많은 공급업체가 문을 닫았다.
분석가들은 메이투안이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바이러스 통제 조치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및 호텔 운영이 반등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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