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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사조대림·빙그레도 올린다…내달 가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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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자 식품업계가 연이어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사조대림은 내달부터 닭가슴살 마일드·블랙페퍼(100g) 2종의 편의점 가격을 3천300원에서 3천700원으로 12.1% 올린다.

하림도 내달부터 닭가슴살 갈릭·블랙페퍼(110g) 2종의 편의점 가격을 3천400원에서 3천700원으로 8.8% 인상한다.

대상은 내달부터 가정간편식(HMR) `안주야 무뼈닭발`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8천900원에서 9천500원으로 6.7% 올린다.

또 조미료 제품인 `미원`(100g)의 편의점 가격도 2천400원에서 2천700원으로 12.5% 오른다.

각 업체는 가격 인상의 이유로 재룟값 상승 등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CJ제일제당과 동원F&B도 원·부재료 가격 급등에 따라 캔 햄 제품인 `스팸 클래식`(200g)과 `리챔 오리지널`(200g)의 편의점 가격을 각각 6.7%, 6.9% 인상한 바 있다.

전날에는 농심이 신라면과 새우깡 등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농심은 내달 15일부터 라면 가격은 평균 11.3%, 스낵 가격은 평균 5.7% 올린다.

빙그레도 내달 1일부터 `벨큐브 플레인 치즈`(78g), `래핑카우 8포션 플레인` 등 벨큐브 치즈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빙그레에서 수입 판매하는 것으로, 당사가 자체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 벨치즈 본사의 가격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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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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