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이번 주말 '초가을 날씨'…최저기온 20도 밑으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번 주말 무더위가 사라지고 선선하면서 청명한 초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러시아 연해주 쪽에 자리한 저기압성 순환과 중국에 기록적인 가뭄을 일으킨 티베트고기압 가장자리 사이로 부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금요일인 26일부터 일요일인 28일까지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폭염과 열대야는 사라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운데 하늘이 청명한 날이 이어지겠다.

이 기간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해 초가을 같겠지만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오르겠다. 하늘에 구름이 없이 맑아서 햇볕에 의한 기온상승이 쉽게 이뤄질 수 있겠다.

일교차도 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까지 일최저기온이 계속 낮아지겠다"라면서 "28일 대전은 최저기온이 16도이고 서울·대구은 18도로 6월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최저기온이 20도 아래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다음 주 월요일인 29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에서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따뜻한 공기`로 바뀌겠다.

그러다가 화요일인 30일 다시 북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기압골을 강화시켜 30~31일 비가 내릴 수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