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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유해진, 진선규-윤균상과 유쾌한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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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텐트 밖은 유럽’에서 참리더의 모습으로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매주 수요일 tvN에서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유해진은 캠핑과 여행의 매력은 물론, 스위스의 맛과 문화, 그리고 현지인들에게만 알려진 명소들을 소개하며 멤버들을 이끌어 짜릿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그중 단연 돋보인 것은 진선규, 윤균상과의 케미스트리. 유해진은 어려운 선배의 모습보다는 운전을 자처하고 영어로 소통하며 낯선 환경에서 시작된 여행을 능수능란하게 이끌었다. 그리고 특유의 재치 있는 농담으로 긴장된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작품을 함께하며 친분이 있는 진선규와는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막내 윤균상에게는 장난꾸러기 같지만 든든한 맏형의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캠핑의 첫 번째 거점인 스위스의 가이드 역할을 자처하고, 해박한 지식을 뽐내 새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자신은 이미 체험해 본 적 있는 패러글라이딩과 아름다운 풍광의 튠 호수를 소개하고, 동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짜며 행복했던 경험을 공유한 것. 그리고 과거의 자신과 같이 감탄하는 멤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게다가 스위스와 관련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잡학을 들려주며 여행에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조깅과 수영을 즐기는 모습 등 여유롭게 주변 자연을 마음껏 누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앞으로 펼쳐질 풍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이 출연하는 ‘텐트 밖은 유럽’은 24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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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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