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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캐시 우드·일론 머스크도 당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한국기업 또 공격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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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처럼 증시가 어려울수록 기승을 부리는 것이 행동주의 헤지펀드들인데요. 약 7년 전 삼성을 포함해 4대 그룹을 공격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다시 한국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합병을 놓고 벌어진 파장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겠죠.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잭슨홀 미팅을 하루 앞둔 오늘 미 금융시장, 총괄적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美 증시, 잭슨홀 미팅 하루 앞두고 ‘긴장감’
- 26일, 파월 연준 의장 발표할 ‘경제전망’ 주목
- 물가·경기·금리·주가·투자 전략 논쟁 영향
- 월가, ‘9월의 악몽’ 재현 문제 놓고 논쟁
- 여름 휴가철 종료 이후, 연준 통화정책 변화
- 1890년 이후 월별 주가 상승률 가장 낮아
- 리먼 사태·韓 외환위기 등도 9월에 발생

Q. 최근처럼 어려울 때면 어김없이 행동주의 헤지펀드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듯한데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전통적인 헤지펀드, 금융위기 이전까지 ‘수동적’
- 투자대상 기업과 헤지펀드 간 공생적 관계 유지
- 금융위기로 악화된 수익내기 위해 ‘능동적’ 입장
- 금융위기로 악화된 수익내기 위해 ‘능동적’ 입장
- 명목 주주가치 극대화·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 방법 배당강화, 자사주 매입, 자회사 매각, 해고,
- 이사진 교체, 투자와 R&D 축소, 적대적 M&A 등
- 전략 울프백, 즉 이리떼 행동전략→ 기업사냥꾼

Q. 행동주의 헤지펀드들이 사용하는 전략들이 무서운데요. 최근에는 이런 전략들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지 않습니까?
- 행동주의 헤지펀드 요구건, 1년 전 대비 34%↑
- 칼 아이칸, 맥도날도 햄버거 동물복지 준수 요구
- 서드포인트, 디즈니에 ESPN 분사+훌루 지분인수
- 밸류액트, NYT의 통합 구독서비스 판매 강화
- 엘리엇매니지먼트, 카디널헬스 이사 5명 지명
- 알타폭스캐피털매니지먼트, 자회사 분사 요구
- 행동주의 헤지펀드 요구건, 1년 전 대비 34%↑
- 투자대상 기업을 살리기보다 중장기적 ‘枯死’
- 포드·US스틸·야후·AIG·홀푸드 등 결과 악화

Q. 지난 4월 중순 이후로 기억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앞으로 행동주의 헤지펀드 움직임이 더 기승을 부릴 것’을 미리 진단해주셨는데, 최근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유라면?
- 코로나 사태, 행동주의 헤지펀드에게 ’절호의 기회’
- 테슬라와 니콜라 ‘공매도’ · 손정의 ‘콜옵션’ 사례
- 바이든, 반독점 규제용 ‘단일금융법’ 복원 연기
- 바이든, 반독점 규제용 ‘단일금융법’ 복원 연기
- prop trading 규제 완화, 헤지펀드 재원 확충
- Volker’s rule 완화, 레버리지 투자 재활성화
- 공시 의무
- 상장사 행동주의 헤지펀드
- 완전 공개 조건부 공개
- 행동주의 헤지펀드 수익률 하락, 직접 제고 나서

Q. 행동주의 헤지펀드들이 떨어진 수익률을 적극 개선해 나는 과정에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소프트뱅크와의 결별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엘리엇매니지먼트, 소프트뱅크에 3.2조원 투자
- 소프트뱅크, 잇따른 투자실패, 마진콜 발생 충격
- 올 2분기 연결기준, 무려 30.5조원 순손실 발생
- 디레버리지 과정에서 알라바바 등 4.6조원 매각
- 앨리엇매니지먼트, 소프트뱅크 지분 ‘전량 매각’
- 다른 행동주의 헤지펀드들도 동참 움직임 ’뚜렷’
- VC마켓 ”더 이상 손정의 신화는 없다“…혹평

Q. 손정의 신화가 붕괴되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우리에게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우드도 같은 길을 걸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2014년 창설
- 우리에게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 아크, 코로나 이후 빅테크 ETF 등으로 급성장
- 작년 5월 인플레 쇼크 이후 ’아크의 시련‘ 시작
- 작년 5월 인플레 쇼크 이후 ’아크의 시련‘ 시작
- 캐시 우드의 치욕, 비트코인과 성장주 전망 실패
-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아크에서 대거 자금 이탈
- 3월 이후 마진콜 발생, 디레버리지 과정서 악순환
- 월가 “캐시 우드, 손정의 길 걸을 것” 전망

Q. 이번엔 머스크 얘기를 해보죠!테슬라가 지난달 주식분할에 이어 이번에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각이 의외로 많지 않습니까?
- 머스크, 올해 3월 주식분할 이어 트위터 인수 추진
- 적대적 M&A 선언, 행동주의 헤지펀드로 나서
- 연준의 통화정책, 2년 전과 달리 출구전략 추진
- 연준의 통화정책, 2년 전과 달리 출구전략 추진
- 기준금리 인상, 시중 유동성을 회수하는 단계
- 국채금리 급등, 주식 투자자 차입여건 악화
- FTC 위원장, 아마존 킬러 ‘리나 칸’ 주도
- 테슬라, 트위터 인수시 ‘제2의 아마존’ 운명
- 트위터 인수 포기, ‘머스크의 시련’ 시작 신호?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손정의, 캐시 우드와 같은 각종 신화를 낳았던 사람들이 마진콜이 발생할 경우 금융위기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죠?
- 헤지펀드, 자신의 고객로부터 ‘신뢰 확보’ 생명
- 고객 비중 높은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특히 중요
- 투자 실적 내지 못할 경우, 시장으로부터 퇴출
- 마진콜 당할 때, 증거금 보전해야 퇴출 방어
- 마진콜 발생시, 반드시 디레버리지로 연결
- 韓, 정부와 국회 그리고 투자자 ‘대변화’ 인식
- 취약한 행동주의 헤지펀드 대책, 주인의식 관건
- 포이즌필·황금주·차등의결권 등 방어 수단 마련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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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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