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김기해가 지상파 주연까지 꿰찼다.
김기해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두 번째 작품 `방종` 주인공 오병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방종`은 초능력을 손에 넣은 라이더 청년이 인터넷에서 악인들을 응징하며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극중 김기해는 비대한 자아를 지닌 오병훈으로 분한다. 오병훈은 유년기에 부모를 잃고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배달대행업체 라이더로, 인생 한 방을 노리며 살던 중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미지의 초능력을 손에 넣게 되는 인물이다. 김기해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선한 인물을 그려내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기해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마녀2`(박훈정 감독)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토우 4인방의 막내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것에 이어, 지상파인 KBS에서 방송하는 단막극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되며 특급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마녀2`로 첫 영화 데뷔작부터 `괴물 신인`이라는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김기해는 `방종`을 통해 차세대 라이징 스타의 진가를 또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김기해가 출연을 확정한 KBS 드라마 스페셜 `방종`은 오는 10월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