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라즈마업체인 플라즈맵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라즈맵의 총 공모주식 수는 177만 1천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9천원~1만1,000원이며, 공모금액은 약 159억~195억원 규모이다.
회사측은 다음 달 20일~21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26일~27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0월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할 예정이다.
플라즈맵은 2015년 KAIST 물리학과 플라즈마 실험실에서 태동한 딥테크 벤처로, 수술기기 저온멸균 (biological inactivation) 솔루션과 임플란트 재생활성 (regenerative activation) 솔루션을 갖춘 의료기기업체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에서 차별화된 플라즈마 기술력과 의료기기 케어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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