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러시아판 스타벅스 '스타스 커피' 등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판 스타벅스 `스타스 커피` 등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러시아에서 철수한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를 본뜬 `스타스 커피`가 수도 모스크바에서 문을 열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퍼 티무르 유누소브와 레스토랑 경영자 안톤 핀스키는 스타벅스 매장을 인수해 브랜드 이름을 바꾼 후 이날 재개장했다.


    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성향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스타스 커피 로고는 스타벅스와 너무 비슷해 짝퉁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신화 속 요정 사이렌이 러시아 전통 머리 장식 코코시니크를 쓴 여성으로 대체됐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거의 똑같다.

    스타스 커피가 판매할 메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올해 5월 러시아에서 영업을 종료하고 떠나기 전까지 러시아에 매장 130개를 갖고 있었다.

    티마티, 핀스키는 올해 8∼9월 사이 더 많은 스타스 커피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서방의 대기업이 러시아에서 철수한 후 이들과 유사한 브랜드가 러시아에서 문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맥도날드도 5월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6월 러시아 업체가 맥도날드를 인수해 `브쿠스노 이 토치카`라는 이름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열었다. 브쿠스노 이 토치카는 `두말할 필요 없이 맛있다`는 의미다.

    서방 기업 다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푸틴 정권에 친화적인 사업가에게 싼값으로 자산을 넘기고 영업을 접었다.



    가디언은 러시아가 전쟁 발발 뒤 고립된 상황에서도 `서방식 라이프 스타일`을 계속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인수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