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중부 아소 공항, 베트남전 살포된 고엽제 제거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국방부 화학사령부(Chemical Command)는 베트남전으로 인한 다이옥신 오염물질을 투아티엔후에(Thua Thien Hue)성 아소(A So) 공항에서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에(Hue)에서 100km 떨어진 아르어이(A Luoi) 지역에 위치한 공항은 1960년대에 미국이 건설했다.
1965년 8월과 1970년 12월 사이 이 지역은 미국이 고엽제를 가장 집중적으로 살포한 지역 중 한 곳이다.
4200여 명의 고엽제 피해자가 이곳에서 발생했다.
현재 약 200명의 군인과 장교들이 토지 정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적십자에 따르면 1975년 4월 베트남 전쟁이 끝나기 전에 약 210만~480만 명의 베트남인들이 고엽제나 화학 물질에 노출돼 암, 선천적 기형 및 기타 만성 질환 등이 발생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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