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인플레에도 날았다"…오리온, 올해 상반기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에도 날았다"…오리온, 올해 상반기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어난 1,9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33% 증가한 1조2,805억 원, 1,481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상·하반기를 통틀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한국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 지역 법인의 실적이 개선됐고 원재료 공급선 확대 등으로 제조원가 상승폭을 최소화 한 결과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법인별로 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7%, 5.3% 증가했다. 파이류와 비스킷류 매출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마켓오네이터와 닥터유 브랜드 인기가 두드러졌다.

    중국 법인은 지난 5월 주요 대도시 봉쇄가 완화된 후 영업이 재개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9%, 42.7% 늘었다.
    베트남 법인은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4%, 40.8% 증가했다.
    러시아 법인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7%, 54.0% 늘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와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원가 관리도 강화해 외형 확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