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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시드니에서도 통한 걸크러시 매력…공백기에도 글로벌 행보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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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시드니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소속사 측은 16일 “에버글로우가 지난 13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Hallyu Pop Fest Sydney 2022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 2022)`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에버글로우는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를 첫 곡으로 선보이며 등장부터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Adios (아디오스)`와 `LA DI DA (라 디 다)`, `Hush (허쉬)`, `FIRST (퍼스트)`, `Pirate (파일럿)` 무대를 잇달아 꾸미며 청중들과 호흡했다.

`Hallyu Pop Fest Sydney 2022`가 전 세계 K-POP의 인기를 입증하는 페스티벌인 만큼 에버글로우는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과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에버글로우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현장을 가득 채웠으며, 에버글로우는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에버글로우는 마지막으로 `DUN DUN (던 던)`을 선보이며 `Hallyu Pop Fest Sydney 2022`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버글로우는 지난달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ey)에서 열린 `Hallyu Pop Fest London 2022 (한류 팝 페스트 런던 2022)`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약 한 달 만에 시드니에서 펼쳐진 무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에서 개최된 `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등 공백기에도 다채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에버글로우는 오는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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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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