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폴드4)와 `갤럭시Z플립4`(플립4)의 사전예약 가입을 16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폴드4·플립4를 사전 예약하고 개통하려는 고객을 위해 각각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한 고객의 단말기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26일부터 구매와 개통이 가능하다.
SKT는 폴드4·플립4 구매자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What A. wonderFlip`(왓 어 원더플립) 캠페인을 연다.
개통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으로 뽑힌 60명은 에버랜드 투어가이드의 전담 안내와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된 1박2일 `원더랜드 VIP 패키지`(170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당첨자 당 최대 4명(당첨자 본인과 동반인 포함)이 이용할 수 있다.
추첨에서 2등 당첨자로 뽑힌 350명은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을 2매씩 받는다.
SKT는 폴드4·플립4를 사전예약한 뒤 개통하고 응모한 고객 중 30명에게 동반 1인과 함께 운동·헬스 유튜버 `힙으뜸`, 요리·헬스 유튜버 `요리용디`와의 원데이 클래스와 5성급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원더클래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갤럭시 Z플립4의 화이트 색상을 `우영우 에디션`과 `Y에디션` 등 두 가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키로 했다.
`우영우 에디션`은 Z플립4 화이트와 피크닉 매트, 머그컵으로 구성됐다. 미디어 계열사 KT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콘텐츠와 제휴한 특별판이다.
에디션 패키지에는 주인공 우영우가 좋아하는 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의 그림이 있다. 피크닉 매트와 머그컵에는 우영우가 고래 등을 타고 음악을 즐기는 듯한 모습의 그림이 그려졌다. 출고가는 일반 Z플립4(256GB 기준)의 135만3천원보다 3만3천원 높은 138만6천원이다.
`Y에디션`은 KT Y와 편집숍 `나이스웨더`가 제휴한 패키지다. 공식 온라인몰 `KT숍`에서만 판매된다. 갤럭시 Z플립4 화이트, KT Y 아티스트 케이스·팔레트와 나이스웨더 굿즈 5종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139만7천원이다.
LGU+는 폴드4·플립4 사전예약 고객이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개통을 완료하면 추첨을 거쳐 자동차 브랜드 `지프`와 함께 제작한 캠핑패키지(캠핑의자 2개, 접이식 원목 테이블, 구독 플랫폼 `유독`의 밀키트 `마이셰프` 1개월 이용권 등)를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 다른 200명에게는 LGU+ 대표 캐릭터 `무너`가 그려진 골프패키지(드라이브 커버, 볼 파우치, 골프웨어 렌털 서비스 `더페어골프` 유독 1개월 이용권 등)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무작위로 뽑힌 1천명에게는 무너 스티커를 붙여 꾸밀 수 있는 `케이스 커스텀 세트`를 준다. 폴드4·플립4를 구매하고 월정액 8만5천원인 `프리미어 에센셜`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는 `구글 원` 클라우드 서비스 100GB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LGU+는 명품 의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한 Z플립4 에디션을 3만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