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컴백을 기념해 뉴욕을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11일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서 에이티즈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THE WORLD EP.1 : MOVEMENT` 컴백을 기념하는 광고가 송출된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에이티즈의 컴백을 기념해 후즈팬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선물한 광고로 알려졌다. 또한 타임스퀘어의 심장부로 알려져 있는 `tkts`의 바로 옆 가로 길이 약 47m, 세로 길이 약 28m 가량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돼 압도적인 스케일로 현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광고에는 `THE WORLD EP.1 : MOVEMENT` 앨범의 콘셉트 포토들과 뮤직비디오 일부가 담겼다. 에이티즈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니 8집 `THE WORLD EP.1 : MOVEMENT`는 이전에 선보인 TREASURE 시리즈와 FEVER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의 포문을 열어 줄 첫 번째 앨범이다. 새로운 세상 속 자유를 향해 돌진하는 에이티즈의 서사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Guerrilla`는 에이티즈가 마주한 즐거움과 슬픔, 사랑을 느낄 수 없고 억압되고 통제된 곳에서 변화를 향한 움직임의 시작을 알린다. 이러한 그들의 움직임을 세세하게 묘사한 비트 체인지가 돋보이며, 에이티즈 특유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93만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터차트 8월 2주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미니 8집을 발매하고 `Guerrill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방송 5관왕 소식을 알리는 등 계속해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