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실 정보 제공 서비스 기업 ㈜온하우스(대표 장길수)가 전용 서비스 회원 누적 가입 수가 2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대인이 보유한 건물의 공실 정보를 공인중개사에게 제공하여 세입자를 빠르게 매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회원 공인중개사는 온하우스를 통해 계약이 성사될 시 임대인으로부터 직접 중개수수료를 받는다. 가입한 전용 서비스 회원 숫자는 8월 1일 기준으로 2만5000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온하우스는 회원 중개사들을 위해 원스톱 공실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임대인이 직접 내놓은 부동산 임대·매매 관련 정보들을 관리하고 안내하며, 공실관리센터에서 이미 등록된 매물의 계약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매물 상태를 업데이트 해준다. 이를 통해 한 눈에 매물의 위치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하우스팀이 직접 제공하는 공실 내부 사진과 영상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인중개사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건축물 대장과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도 갖췄다. 관련 정부 기관 사이트에 별도로 접속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회원 중개사를 위한 원스톱 공실정보 서비스는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일부 지역 제외)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지원한다.
온하우스 최재혁 팀장은 "공인중개사들이 매물 정보 확인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고객 영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운 결과"라며, "더 많은 공인중개사들의 고객 응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