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상반기 481만 톤의 휘발유 및 기타 석유 제품을 수입하는 데 5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6% 늘었다.
수입 경유 수입량은 286만 톤으로 8.3% 증가하여 전체 수입의 60%를 차지했고 휘발유 수입량은 88만1000톤으로 18.3%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한국과 중국의 석유 제품 수입을 늘리고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의 수입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내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요 석유 공급업체들은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석유 제품 수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이선(Nghi Son)과 빙선(Binh Son)의 두 정유소는 현재 풀가동 중이며 하반기 국내 연료 수요의 70~80%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유가를 낮추기 위해 특별소비세, 수입세, 부가가치세 등 여러 세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재정부에 재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출처: vietnamnet)
